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실 조작 (문단 편집) == 설명 == 작게는 주변환경이나 물질, 크게는 [[우주]] 자체를 개변시켜서 자신의 의지나 바람대로 왜곡시키며, 현실 왜곡, 현실 조정, 현실 개변, 현실 수정이라고도 한다. 영미권쪽에서는 Reality warping, Reality change, Reality manipulation, Alter reality, Bend reality 등의 용어가 쓰인다. 현실 세계의 물리법칙상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인데 일어나도록 만드는 능력. 또는 이미 일어난 일을 없었던 걸로 만들어버리거나 다른 결과로 조작해버리는 능력. 간단히 말하자면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라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판타지 소설]]의 소재 대부분, [[SF]]의 많은 소재들이 이것에 포함된다. 즉, 상상을 구현하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능력자 배틀물]]을 위시해 초능력을 다루는 매체를 통틀어도 만능에 가까운 극한의 범용성을 가진 능력으로, 예로부터 인류가 품어왔던 이 세상을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망을 구현화한 능력 혹은 기술이라고 봐도 좋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작품들에 등장했는지는 의견이 분분하나 고전 SF소설들이 그 시초로 보인다. 1955년에 출간된 아이작 아시모프의 SF소설인 영원의 끝에서도 현실 변경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는데 이를 봐도 상당히 오래된 개념인걸 알 수 있다. 현실 조작이 강하게 묘사되는 매체에서 현실 조작 능력자는 마치 [[전지전능|전능]]한 존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물론 시각적으로 비슷하게 표현될 뿐, 현실 조작과 전능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전능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현실 조작은 겉보기에 만능처럼 보여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애초에 한계가 없었으면 그건 현실 조작이 아닌 '전능'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대개 '현실 조작'이라 콕 찍어 말하는 경우 특정 사건, (넓은) 장소, [[시간]], 공간, 개념, 법칙, 사건 등에 간섭하는 경우를 말한다. 어떤 것이 실현될 [[가능성 조작|가능성을 조작하거나]], --[[rm -rf /]]--[[소멸|존재를 지워버리거나]], [[창조]]하거나, 법칙을 뒤바꾸거나 생성하는 등을 이 능력의 예시로 들 수 있다. 보통 전후 과정 및 인과를 무시하고 원하는 결과의 현실을 딱 만들어 내는 것으로 표현된다. 전지전능이란 개념은 약점이 없는 이론적으로 상성개념이 없는 완전성을 포함한 개념이다. 따라서 매체에서 전능한 존재는 다른 캐릭터와 대결이나 비교조차 성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능한 캐릭터는 가끔 등장하더라도 스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가를 형상화한 마블의 [[원 어보브 올]]조차 한계에 부딫힌 적이 딱 한번 있기에 전능이라고 할 순 없다.(작가로서 스스로 건 제약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는데 그렇다면 '전능하지 않기로 선택한 캐릭터'가 된다.) 진정한 의미에서 전능한 캐릭터는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서 기독교의 야훼를 모티브로 한 [[일루바타르]]인데, 이 경우 야훼와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요소,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전부 일루바타르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 묘사된다.] [[물질 조작]]도 수준에 따라서는 현실 조작의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이것은 단순히 어느 한가지 능력이 극도로 강력해서 현실 조작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일부 능력과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 아니라 원하는 물질을 창조하거나 없애거나 전혀 다른 물질로 바꾸는등 극에 이른 [[물질 조작]]은 거의 현실 조작에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몰큘맨]].] [[물리 조작]]도 사용 방식을 보면 현실 조작에 가장 가깝게 보이는 능력이기에 물리 조작 능력의 활용도와 위력이 커질 수록 현실 조작과 맞먹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특별히 큰 초능력을 통한 간섭을 하는 게 아니더라도 [[패러렐 월드]]나 [[미래]] 예지를 통해 있을 수 없는 돌발행동을 일으켜 [[미래]]를 바꾸는 것도 넓은 의미에선 이에 포함될 수 있다. 보통 이 정도 능력만 가져도 충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사례가 되어 극전개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등 초전개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가진 이가 나올 경우 능력 사용에 대해 강력한 제한점, 혹은 명백한 상성을 두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어마금]]에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의 카운터로 [[이능력 무효화]] 능력자인 [[카미조 토우마]]가 등장한 식.] 제한점이나 상성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거나, 작품 자체가 현실 조작자에게 놀아나는 화자의 심리적 공포를 다룬 호러물이 되어버린다. 그 밖에도 중요할 때만 등장시키는 것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식도 있는데, 이러면 [[방관하는 초월자|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적당한 변명거리]]가 없을 시 작품과 캐릭터가 비난받을 수도 있다. 말이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지, 창작물에선 작은 범위의 현실 조작도 많이 나오고, 상기했듯 물질 조작도 현실 조작의 효과를 내는게 가능하다. 애초에 현실 조작은 딱히 정해진 개념같은게 없으며, 현실에 특수한 힘을 이용해 간섭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식으로 이끌수 있으면 현실 조작으로 칠수 있다. 즉, 넒은 범주에서 보면 '''현실 조작은 전지전능을 제외한 창작물들에 등장하는 모든 능력을 포함한다'''고 볼수 있다.[* 평범한 현실 조작의 경우, 물질 조작은 물론 시간 조작, 에너지 조작, 공간 조작도 현실 조작의 범의에 들어가며, 마법이나 무협물에서 나오는 기를 이용한 기술도 어찌보면 현실 조작같은 효과를 내기에 범주에 들어간다. 넒게 볼 경우, 능력자 배틀물에 나오는 모든 능력은 현실 조작의 범위에 들어간다. 사실 현실 조작은 위에서도 설명했듯 확실한 정의가 없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창작물에서 현실 조작하면 상황이나 역사, 법칙등을 조작하거나 바꾸는 식으로 묘사되기에 아래에 창작물에 나오는, 현실에 간섭하는 현실 조작에 관하여 설명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